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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가 영화감독 조바른과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서 감독과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2024년 6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2025년 5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보라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습니다 .
이혼 소식이 알려진 다음 날인 5월 11일, 김보라는 자신의 SNS에 "끝"이라는 글과 함께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참석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해당 영화제에서 앰버서더와 폐막식 사회를 맡았으며, 행사 사진과 함께 "우리는 행복했다"라는 문구가 담긴 벽면 사진도 공유했습니다 .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한 이후, 'SKY 캐슬', '그녀의 사생활',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조바른 감독은 런던대학교 로열할러웨이대학에서 영화영상학을 전공한 후, 단편 영화 '진동'으로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괴기맨숀'을 통해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의 이혼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응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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