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김용태(金龍泰, 1990년 10월 21일 출생)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국민의힘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그는 2024년 총선에서 경기 포천시·가평군 지역구에서 당선되며 국민의힘 최초의 1990년대생 지역구 의원이 되었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에서 에너지환경정책기술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군 복무 후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김 의원은 2018년 바른정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하였으며, 이후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를 역임하였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광명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겸 중앙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포천시·가평군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하였습니다.
2025년 5월 1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공석인 비상대책위원장에 김용태 의원을 내정하였습니다. 김 의원은 당내 최연소 의원으로, 이번 내정은 당의 젊은 에너지를 상징하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내정 소감에서 "국민 상식에 맞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국민들께서 놀라실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정치 개혁과 청년 정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는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지원을 받은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그룹의 일원으로 최고위원에 도전하였으나 낙선하였습니다. 이후 이준석계가 탈당하여 개혁신당을 창당할 때, 김 의원은 유일하게 국민의힘에 잔류하였습니다.